상화의 시

예지(叡智)
19/04/29 18:03:48 관리자 조회 4487

 예지(叡智)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-이상화-

 

혼자서 깊은 밤에 별을 봄에

갓모를 백사장(白砂場)에 모래알 하나같이

그리도 적게 세인 나인 듯하여

갑갑하고 애달프다가 눈물이 되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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